無識無罪, 有識有罪

administ' (Homepage)

2021-04-08 13:01:10, 조회 : 31, 추천 : 4

無識無罪, 有識有罪

손양원목사님, 주기철목사님께서
우상숭배의 죄를 모르셨으면,
공산주의의 간악함을 모르셨으면,
입을 닫고 골방에서 기도만 하셨거나
교인들에게 기도만 하자고,
그러면 우리 주님께서 알아서
다 해결해 주실 것이라고
종용만 하셨을 것이 분명하고
박해도 투옥도 고문과 고문에 의한 죽음도 없이
범인들의 그것처럼 한 세상 평안히 사셨을 것이다.

모르고 먹으면 약이 되고
알고 먹으면 독이 된단다.
손양원 주기철 목사님이
우상 죄와 공산주의를 아는 것이 독이 되었고
그것들을 결사반대 거부한 것이 죄가 되었다.
아무것도 모르셨으면 가만히 계셨을 것을
알다보니 결사반대 투쟁하고 옥살이를 하셨고.
내 아들은 공산주의자에 총알받이가 되고
아들을 죽인 원수는 양아들로 삼았다.
무식이었으면 무죄였을 것을, 유식이 유죄이었다.

오늘날 세상이 뭐, 그런 세상 같다.

주후 2018년11월26일 나라 남쪽 따뜻하고 아름다운 김해에서 / 허홍재

추천하기

목록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20	김상태목사 / 아! 영광의 그 날이여!!	administrator	2009/10/08	50	828
19	라인권/춘설! 봄을 느끼는 따뜻한 눈을 보며	administrator	2009/06/26	54	671
18	라인권/조르주 베르나노스의 묘비명	administrator	2009/06/26	53	665
17	풀샘/망상적 허언증(妄想的虛言症)」의 독백	administrator	2009/07/03	60	625
16	라인권 목사 / 냉혈한 찰스 콜슨의 변화 [1]	administrator	2009/09/30	61	608
15	단문과 장문	administ'	2009/07/31	55	534
14	최창훈/최고의 헌신	administrator	2009/06/26	51	524
13	라인권목사 / 햅쌀밥 그 맛있는 추억 [1]	administrator	2009/11/01	48	514
12	갈매기/미국 제44대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을 보면서~~	administrator	2009/07/10	55	510
11	라인권 목사/신종 인플루엔자 공포 [1]	administrator	2009/10/08	57	493
10	라인권/담넌 사두악 수상시장에서 부흥을 보다	administrator	2009/06/26	27	481
9	최창훈/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administrator	2009/06/26	54	454
8	라인권 목사 / 당신을 잘 아시는 하나님	administrator	2009/10/12	50	453
7	라인권/나누지 못한 옥수수 씨앗	administrator	2009/06/26	50	440
6	from Tim to me.	administ'	2014/12/05	29	189
5	동창회는 우리에게 친정집입니다.	administ'	2021/03/29	4	37
4	태극기는내려놓아야합니다	administ'	2021/04/08	5	34
3	現時局을 바라보는 許의 小考	administ'	2021/04/08	5	33
	無識無罪, 有識有罪	administ'	2021/04/08	4	31
1	은퇴로 물러나고, 이민으로 떠나는 동창들	administ'	2021/04/08	4	30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