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識無罪, 有識有罪

administ' (Homepage)

2021-04-08 13:01:10, 조회 : 45, 추천 : 11

無識無罪, 有識有罪

손양원목사님, 주기철목사님께서
우상숭배의 죄를 모르셨으면,
공산주의의 간악함을 모르셨으면,
입을 닫고 골방에서 기도만 하셨거나
교인들에게 기도만 하자고,
그러면 우리 주님께서 알아서
다 해결해 주실 것이라고
종용만 하셨을 것이 분명하고
박해도 투옥도 고문과 고문에 의한 죽음도 없이
범인들의 그것처럼 한 세상 평안히 사셨을 것이다.

모르고 먹으면 약이 되고
알고 먹으면 독이 된단다.
손양원 주기철 목사님이
우상 죄와 공산주의를 아는 것이 독이 되었고
그것들을 결사반대 거부한 것이 죄가 되었다.
아무것도 모르셨으면 가만히 계셨을 것을
알다보니 결사반대 투쟁하고 옥살이를 하셨고.
내 아들은 공산주의자에 총알받이가 되고
아들을 죽인 원수는 양아들로 삼았다.
무식이었으면 무죄였을 것을, 유식이 유죄이었다.

오늘날 세상이 뭐, 그런 세상 같다.

주후 2018년11월26일 나라 남쪽 따뜻하고 아름다운 김해에서 / 허홍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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